[식도락여행] 나의 일상생활!

변산반도, 고창 장어 맛집 금단양만

꼬모사바 2023. 5. 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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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라북도 고창군에 다녀왔습니다.

변산반도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고, 북동쪽으로 정읍시, 남서쪽으로 영관군이 있습니다.

 

맛있는 장어를 먹어보기 위해, 장어 맛집을 가보기 위해 이곳까지 왔어요.

오늘 소개할 곳은 고창군에 위치한 "금단양만" 장어 맛집 입니다.

"금단양만"
위치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검당길 51-10
메뉴 : 장어구이
영업시간 : 10:30 ~ 21:00 (매일)
브레이크타임 : 없음!

저는 사실 장어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것 같아요. 가끔.. 부모님이 드실때나 회식때 먹을뿐

제가 찾아 간 경험은 없었어요.

 

건물은 새건물을 지으신것 같아요. 옆에 예전 건물처럼 보이는 간판이 있습니다. 무조건 새 건물로 가봅니다.

주변에 논이라서 멀리서도 건물과 간판이 한눈에 보입니다.

 

고창군-금단양만
고창군 금단양만
고창군-금단양만
고창군 금단양만

도착하면 바로 1층에 장어가 있는 수족관이 있고, 주문하면 바로 손질해서 접시에 담아주세요.

우선 1.5kg를 사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고창군-금단양만
고창군 금단양만
고창군-금단양만
고창군 금단양만

 

지금 봐도 장어가 너무 토실토실해요. 소금구이 했을때 고소한 맛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고창군-금단양만
고창군 금단양만

처음 도착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무조건 2층으로 올라갔으나,

빈손으로 올라오니 직원분들이 아무도 안내를 안해주셔서 여쭤봤습니다.

1층에서 장어를 구매해서 올라오셔야 한다고!

그래서 다시 사왔어요. 2층이 식당이라는 친절한 안내도 있었네요.꼭 장어를 들고 입장해야 합니다!

고창군-금단양만
고창군 금단양만

창가 자리를 주셔서 바람도 쐬면서 맛있게 구웠습니다.

간단한 반찬과 소금장, 쌈장 등을 기본으로 주셨어요.

셀프바도 크게 되어있고 무엇보다 눈치보지 않고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장어소스와 생강은 푸짐하게 챙겨오세요. 이게 너무 맛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장어값 외에 차림비가 9,000원 나왔습니다.

금단양만-장어
금단양만 장어
금단양만-장어
금단양만 장어
금단양만-장어
금단양만 장어

살이 포동포동해서 구워서 한입 넣으면 고소함과 담백함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또 먹고 싶어요...)

 

복분자가 빠질 수 없어서 시켰습니다.

소/대 두 가지였는데 대 사이즈가 35,000원이라 시켰는데 이렇게 PET로 나올줄은 몰랐어요.

주변 손님들이 너무 처다 보셔서 창피했습니다.

 

아참! 주류와 식사메뉴 주문은 직접 가셔서 선결제하고 셀프로 가지고 오셔야해요. 처음에 불편했지마

금방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복분자주는 이미 좀 희석된 상태라서 바로 마셨어요. 어떤 곳은 원액처럼 나와서 술을 섞었는데

그럴필요가 없었습니다.

금단양만-복분자주
금단양만 복분자주
금단양만
금단양만
금단양만
금단양만

주변이 탁 트여서 오랜만에 눈도 정화하고 자연에서 술을 마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고 마지막으로 500g 추가해서 또 먹었네요.

마지막은 양념구이로 직접 양념을 바를 수 있게 처음부터 준비해주세요. 슥슥 발라서 드시면 됩니다!

장어-500g
장어 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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