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통닭]을 호매실, 금곡동에서 즐겨봐요!
수원 팔달문 근처에는 아주 옛날부터 있던 통닭거리가 있습니다. 영화 "극한직업"에서 수원왕갈비통닭이 나오면서 더 인기가 많아진 곳같아요. 오늘은 팔달문에서 유명한 "용성통닭" 호매실직영점을 포스팅해봅니다.
팔달문 본점은 가봤지만 "호매실직영점"은 처음 방문했습니다.
매장 전면이 오픈되어 있어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맥주 한 잔 마시기 딱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손님이 많아서 대기까지 있었어요!
"용석통닭 호매실직영점"
메뉴 : 통닭!
영업시간 : 매일 12:00 ~ 00:30
퇴근하자마 달려가서 오후 6시쯤 도착했습니다. 처음에는 저희까지 4팀 정도 있었는데 나올때는 자리가 다 차서 대기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전면부가 오픈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실내도 너무너무 시원했어요. 한여름은 에어컨 바람이지만 초여름의 바람과 그 냄새가 너무 좋았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치킨 냄새~ 아니면 맥주 향기~)
메뉴는 간단하게 "후라이드", "양념", "간장", "왕갈비통닭" 그리고 "가마솥통닭"이 있습니다. 사이드로 "골뱅이무침"이 있습니다. 찍어 먹을 수 있는 양념을 주시기 때문에 "후라이드"와 "간장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물론 시원한 맥주도요!
뭐랄까 "용성통닭"의 매력은 배달치킨 점에서 느낄 수 없는 "얇지만 튀김옷 느낌이 확실한" 음.. 시장에서 먹는 치킨 맛이라고 저는 느꼈어요. 시골에서 먹는 느낌.. 그래서 맛있는 것 같아요. "간장치킨"은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입니다. "용성통닭"의 간장치킨도 너무 맛있었어요. "후라이드"가 지루해질 쯤 딱 좋았습니다.
1마리 시킬 때마다 서비스로 주시는 "모래집"과 "닭발 튀김" 이것도 "용성통닭"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 특히 "모래집"을 워낙 좋아해서 저는 양념소스에 모래집만 찍어 먹었습니다. "닭발"도 좋아하신다면 치킨은 "용성통닭"에서 드셔야해요!
치킨과 닭발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곳 "용성통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