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교 다닐때 가끔 엄마를 따라서 시장에 가거나 하면 경양식집에 가서 돈까스를 먹곤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엔 돈까스 전문점이 많이 생기고 돈까스 종류도 다양해 졌지만 그 시절에는 돈까스나 함박스테이크, 생선까스 이정도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수원시 금곡동에 위치한 "공감경양식"은 그런 옛날 향수가 느껴지는 분위기의 돈까스 맛집이었습니다.
처음 나오는 "스프"와 "마늘빵"이 요즘은 보기 드물어서 신기했어요.
"공감경양식 금곡본점"
메뉴 :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파스타
영업시간 : 11:30 ~ 20:00, 브레이크타임 14:00~17:00, 라스트오더 19:55
매주 월요일 휴무
"공감경양식 금곡본점"은 금곡동 사거리에 위치한 세종타운721 오피스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옛날 느낌이 물씬~
내부는 "오픈형 주방"과 4인 테이블이 있습니다. 자리마다 파티션이 있어서 공간이 잘 구분되어 있어요.
아기자기한 느낌의 소품과 그림들이 분위기를 더 살려주는 것 같아요.
메뉴는 "수제 등심돈까스", "수제 생선까스", "수제 함박스테이크" 등이 있고 "반반"도 있습니다.
역시나 저는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지만..
자리에 앉으면 예쁜 컵에 물을 따라주시고 주문을 받아주십니다. 그러면 곧 "콘 스프"와 "마늘빵"이 나와서 금방 배고픔을 달려주었어요.
그리고 아래 사진에 있는 "샐러드"가 1인당 1개씩 나오게 됩니다.
저는 "수제 등심돈까스"를 주문했어요. 밥과 돈까스 그리고 간단한 야채와 소세지볶음 같은 사이드가 함꼐 나왔어요.
식사를 다하면 디저트로 "커피" 또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었어요.
"공감경양식"에서는 1인 1메뉴 주문시 "밥", "스프", "마늘빵", "디저트"를 한번씩 리필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콘스프"에 빠져서 "콘스프" 3개를 리필했습니다. 서비스로 적어 놓으셨지만 너무 친절히 해주셔서 부담감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부담스럽지 않게 기분 좋은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조용한 곳에서 식사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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