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여행중 맛있게 먹었던 "다해꽃게장"을 소개합니다!

저는 꽃게장을 태어나서 두번째 먹었는데,
첫번째는 예전에 유행처럼 많이 있었던 무한리필 게장 음식점이 었는데 뭐랄까 그냥 간장 맛이구나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달랐어요!
간장이 짜지도 않고 꽃게살이 제철은 아니지만 이렇게 많구나 싶었어요.
게 등껍질에 비벼먹은 밥은 너무너무 고소하고 감칠 맛이 좋았습니다.

(너무 생각나서 이모티콘 남발)
"다해꽃게장"
위치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청자로 1283
메뉴 : 간장게장, 새우장, 젓갈
영업시간 : 10:00 ~ 19:00, 매월 2,4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저는 점심시간 좀 전에 도착해서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음.. 3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한참 먹다보니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대기가 생겼습니다.
시골의 작은 도로를 따라가다 보니 이렇게 빨간 간판이 눈에 딱 보입니다.
좌식이 아니라서 편했습니다. 저 뒤편에 "셀프바"가 보이네요.
메뉴는 "꽃게장 정식", "돌게장 정식", "새우장 정식", "젓갈 정식"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꽃게장 정식"을 추천해요.
왜냐하면 "꽃게장 정식"에 젓갈과 새우장은 나오고 "돌게장"은 추가하면 7,000원에 할 수 있었어요.
드디어 "꽃게장 정식"이 나왔습니다. 3인분이라 꽃게가 3마리!
고등어 구이, 그리고 9가지 젓갈, 김치, 밥, 미역국, 김 푸짐하게 한상이 나와요.
(게 등딱지 아래 새우장도 숨어 있습니다. 4마리)
메뉴가 나오면 사장님이 오셔서 친절하게 소개를 해주세요.
젓갈 종류와 맛있게 먹는 방법 등
꽃게 내장...사진만 봐도 침 나와요.
비린 맛과 냄새가 하나도 없고 간장도 짜지 않아서 밥에 비벼 먹었어요.
게딱지에는 밥을 비비는게 국룰이니깐...
아래 사진은 돌게장 1인분만 추가했습니다.
신기한게 꽃게랑은 또 다른 고소한 맛이었어요. (게라고 다 같은게 아니였어..)
간장게장이 왜 밥도둑인지 몸소 체험을 했습니다.
밥이 부족하면 셀프바로 직진!
밥, 미역국, 김, 모든 젓갈, 반찬 들을 다시 리셋할 수 있어요.
젓갈 종류도 다 적어 두셨네요.
꽃게장 좋아하시면 후회하지 않으 실것 같습니다.
변산반도 맛집 "다해꽃게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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